SK하이닉스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들어 웨어퍼 수급이 타이트한 게 사실이다"며 "웨이퍼 가격도 작년 말 대비 15~20% 높아지는 추세이고 내년까지도 웨이퍼 가격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 메모리사와 웨이퍼 공급사의 장기계약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급을 확보하고 상승한 가격 대비 낮은 시장 가격으로 대응하는 방향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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