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200일을 앞두고, 유영민 장관 주재로 ICT 올림픽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유영민 장관은 간담회에서 5G, IoT, UHD, AI, VR등 5대 첨단 기술을 활용한 ICT 올림픽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5G 분야는 시범망 구축과 실감미디어 서비스 제공 계획, IoT 분야는 강릉 월화거리 조성과 길안내 서비스, UHD 분야는 체험 스튜디오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또 AI 분야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자동통번역 서비스 제공 계획, VR 분야는 동계스포츠 VR체험 서비스 제공과 VR 드론레이싱 대회 추진계획이 중점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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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은 “선진국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는 큰 기회”라면서 “이번 올림픽을 반드시 역대 최고의 첨단 ICT올림픽으로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또 유 장관은 스키점프 경기장과 개폐막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한국의 첨단 ICT 서비스를 즐겁게 체험하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고 가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