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코믹콘 서울 2017’ 참가

게임입력 :2017/07/21 14:4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게임 지적재산권(IP) 기반 콘텐츠 서비스인 엔씨코믹스(NC COMIX)가 ‘코믹콘 서울’(Comic Con Seoul 20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엔씨코믹스는 엔씨소프트의 IP를 활용한 콘텐츠(웹툰, 동영상, 원화 등)가 모여 있는 서비스다. 게임의 배경 이야기나 게임 속 캐릭터의 일화 활용해 웹툰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엔씨코믹스 외에도 게임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과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과 대중 음악의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 데스나이트 VR코믹.

코믹콘은 만화를 중심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 전시회이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코믹콘 서울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엔씨코믹스는 10부스 크기로 참가한다.

코믹콘 서울의 엔씨코믹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PC온라인게임 마스터 엑스 마스터(이하 MXM)의 캐릭터인 ‘아라미’와 리니지의 ‘데스나이트’를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엔씨코믹스의 웹툰 ‘엄마, 나 그리고 꼬미’에 나오는 ‘아라미’의 방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로 재현된 웹툰 속 공간을 구경하고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캐릭터의 웹툰을 가상현실(VR)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엔씨코믹스는 부스 내에 VR체험존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데스나이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VR코믹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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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콘 서울에서 엔씨코믹스의 유명 웹툰 작가도 직접 만날 수 있다. 8월 5일 ‘양말 도깨비’, ‘엄마, 나 그리고 꼬미’의 작가 ‘만물상’의 사인회가 열린다. 8월 6일에는 대담회에서 엔씨코믹스 파트너 작가인 양영순, 이종범 작가를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작가의 사인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코믹콘 서울 참가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엔씨코믹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코믹콘 서울 입장권 2장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