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싱가포르서 핀테크 컨퍼런스 개최

컴퓨팅입력 :2017/07/17 15:10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플러튼 호텔에서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는 싱가포르 현지 금융권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초청해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시에스는 금융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자문서 활용 방안을 현장 데모와 함께 진행했다. 이어 IT연구조사업체 가트너가 금융업계 도전과제와 IT 트렌드를 설명했다.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이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2017'에서 발표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삼성SDS는 지문, 안면, 음성, 홍채 등을 인식하는 생체인증기술 넥스사인(Nexsign)을,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및 서비스 기업 FPT소프트웨어는 금융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자사 솔루션과 고객사례를 소개했다.

실제 오즈 이폼을 도입해 사용중인 BNK부산은행이 전자문서 솔루션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뱅킹 혁신을 이룬 생생한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전시공간에서 포시에스 전자문서 솔루션인 오즈 이폼을 비롯해 펜 디스플레이 및 터치모니터 제조사 ‘와콤’,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개발사 ‘트라이패스’가 각 금융 업무 별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 시연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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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사전 등록을 할 정도로 싱가포르 내 금융분야에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자문서 솔루션이 금융분야의 디지털 업무 혁신에 필수적인 요건임을 많은 참가 고객들이 공감하고 인식할 수 있는 성공적인 기회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싱가포르 현지 금융분야 고객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영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