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클라우드 구축 플랫폼업체 인수

컴퓨팅입력 :2017/07/17 14:46

테라데이타는 베어 메탈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닝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인 ‘스택아이큐(StackIQ)’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택아이큐 플랫폼은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수백만대 서버 전반에서 클라우드 및 분석 소프트웨어 구축을 용이하게 관리하는 제품이다.

테라데이타는 스택아이큐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대규모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테라데이타 에브리웨어 구축을 더욱 간편화,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테라데이타는 스택아이큐의 엔지니어 팀을 테라데이타의 R&D 조직에 합류시켜 운영, 엔지니어링, 최종 사용자 고객 에코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구축 자동화를 더욱 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이자 수석 부사장인 올리버 레츠버그는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이며, 적용이 용이한 기술만이 테라데이타 에코시스템에 추가될 수 있다”며 “스택아이큐 인수를 통해 인텔리플렉스, 인텔리베이스, 인텔리클라우드 등에 스택아이큐 기술을 적용해 테라데이타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며, 전세계에 시스템을 구축, 관리하는 방법이 새롭게 정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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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테라데이타의 높은 기준은 직원 고용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라며 “테라데이타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위해 엔지니어링(R & D) 기술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팀에 합류할 재능 있는 직원을 찾고 있는데, 스택아이큐(StackIQ)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은 최고의 적임자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스택아이큐 공동 설립자인 팀 매킨타이어는 “분석 데이터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테라데이타에 합류함으로써 수년간 축적해온 스택아이큐의 엔지니어링 우수성을 실제로 검증 받게 됐다”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구축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객 경험을 단순화하기 위해 테라데이타와 협업할 것에 매우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