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5세대 UCS 서버 출시

컴퓨팅입력 :2017/07/17 14:38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코 UCS’ 서버 신제품과 소프트웨어를 17일 발표했다.

새로 출시된 5세대 시스코 UCS M5 서버는 ‘간소함’,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성능’,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 아키텍처’라는 시스코의 비전을 담았다. 향상된 통합 컴퓨팅 성능, 간소함을 높이는 새로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 에지(edge)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분산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코 UCS M5 서버는 기존 시스템 대비 최대 2배 높은 메모리 용량으로 더 많은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 UCS 서버와 비교해 성능은 86% 향상됐고, 실시간 분석 및 인메모리 컴퓨팅 등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 성능도 크게 높아졌다.

시스코 UCS M5 서버 제품군

시스코 UCS B200 M5 블레이드 서버는 데이터센터에서 기본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소형 블레이드 폼 팩터다. 전통적인 멀티 티어 또는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 다기능(versatility), 집적도(density)를 제공한다.

시스코 UCS B480 M5 블레이드 서버는 메모리 집약적인,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부터 분산 데이터베이스 가상화 워크로드까지 모든 부분에 걸쳐 선도적인 성능, 다기능, 집적도를 제공한다. 시스코 UCS C220 M5 랙 서버는 고집적도의 2소켓 랙 서버로 가상화, 협업, 베어메탈 애플리케이션 등 폭넓은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시스코 UCS C240 M5 랙 서버는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베어메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토리지 및 입출력(I/O)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급 랙 서버다. UCS C480 M5 랙 서버는 유연한 구조의 혁신적 모듈형 아키텍처로 인메모리 DB, 빅데이터 분석,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VDI), 베어메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케일업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존 보다 3배 늘어난 최대 6개 그래픽연산처리장치(GPU)를 지원하고, 디스크 용량 또한 32개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시스코는 이와 함께 ‘시스코 UCS 디렉터 6.5’와 ‘시스코 워크로드 옵티마이제이션 매니저’를 출시했다. UCS 디렉터 6.5는 단일 콘솔에서 운영 작업의 80%를 완료할 수 있다. 파워셀 기능, v센터 데이터센터에서 가상머신 모빌리티, VM웨어 VMRC 콘솔 지원을 자동화함으로써 자동화 역량을 더욱 확장시킨다. 플렉스포드, 시스코 하이퍼플렉스 자동화 기능이 향상됐고, UCS M5시리즈와 UCS S 시리즈 서버 지원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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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로드 옵티마이제이션 매니저는 인텐트 기반(Intent-based)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워크로드 수요,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프라 공급을 일치시킨다. 시스코 UCS 섀시, 블레이드, IO 모듈, 패브릭의 강력한 통합을 기반으로 기업은 잘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된 자원을 복구해 비용을 절감하고 가상?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다. 시스코 UCS 디렉터 6.5는 워크로드 옵티마이제이션 매니저와 통합 가능해 새로운 가상 머신 또는 물리적 서버 구성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리소스를 재분배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준다.

시스코 코리아 황승희 상무는 “실시간 분석과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기업이 더욱 빠르게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발상의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스코만의 독보적 통합 시스템 아키텍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민첩성을 제공하며, 새로운 UCS 서버는 복잡성을 줄여줌으로써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출시하고 유연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