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제21회 임베디드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베디드 클럽은 개발자간 격없는 대화의 장을 만들고 강연 등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맥주 파티 형식의 오프라인 행사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개발자의 정보 공유와 휴먼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열려 왔다.
제21회 행사는 100여명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기업 및 기관 개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배 개발자의 개발 역량과 커리어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가 ‘개발자의 역량 관리 방법’ 강연을 통해 공유됐다. SW창업 기업들의 모임인 ‘테크스타트업협의회’ 회원사도 참여했다. 논의할 내용을 사전 조사해 실질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고 주최측은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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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장(LG전자 고문)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은 임베디드SW"라며 "개발자들 간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 문정현 상무는 "임베디드 클럽뿐만 아니라 개발자 교육,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개발자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