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거래소, 빠르면 다음 달 5일 오픈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거래소가 빠르면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에 제출한 '리니지M'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 심의 신청 결과가 다음 달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할 경우 엔씨소프트는 거래소 시스템이 포함된 리니지M 청소년 이용가 불가 버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리니지M

이미 엔씨소프트는 거래소 시스템을 다음 달 5일 이전에 오픈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리니지M' 공지사항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심의통과와 함께 거래소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준비 작업은 거의 마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리니지M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이 심의를 통과하면 12세 이용가 버전을 동시에 서비스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 서비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리니지M은 거래소를 통해 게임 내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이용자의 결제율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을 서비스함과 동시에 매출도 다시 한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