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 관련 직군을 탐색하며 꿈을 찾아보는 IT진로캠프 ‘꿈이 IT니?’ 스페셜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프는 다음 달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제주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꿈이 IT니?’ 스페셜 스테이지’ IT진로캠프는 ‘해가 뜨기 전 게임을 완성하고 넥컴박을 탈출하라’는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는 오프라인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https://image.zdnet.co.kr/2017/06/27/firstblood_8UgHvw3gy.jpg)
참가자는 아이디와 프로필을 만들어 캠프에 ‘로그인’하고, 함께 퀘스트를 수행할 팀원을 모집한다. 밤새 박물관 곳곳의 역사적인 게임을 플레이하며 게임 개발을 위한 영감을 얻는 ‘뮤지엄 나이트’, 전문가와 만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점검’, 체력 회복을 위한 ‘요리 배틀’ 등의 다양한 서브 퀘스트가 마련되어 있다.
캠프 신청은 27일 10시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다음 달 11일부터 개별 안내한다.
지난 2013년부터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이 IT니?’ 진로교육을 1회 이상 참여 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NXC에서 후원하며 별도의 항공권과 교통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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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게임을 즐기듯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볼 수 있는 캠프를 준비했다”라며 “급변하는 IT 환경의 변화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박물관의 소장품과 게임 관련 분야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진로를 입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꿈이 IT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 명의 학생들이 누적 참여하였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꿈이 IT니?’ 외에도 NCM어린이자문단, 어린이융합워크숍 ‘HAT’, 게임과 교육을 접목한 교사 연수 등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