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연평해전 유가족에 홈IoT 3년 무상지원

호국보훈의달 맞아 연평해전 전사장병 헌신 존중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6명의 장병들 가족에 홈IoT 서비스 8종을 3년 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2연평해전 전사장병의 숭고한 헌신을 존중하고, 유가족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3년 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군 병영생활관 내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지의 전화를 일정한 시간 동안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총 3년 간 전군 공용 휴대폰 약 4만5천대, 요금 무상지원과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통신 중계기 신설, 유지보수 등 무상지원 등 600억원의 재원을 투자하고 있다.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인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는 “평소 써보고 싶었던 IoT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연평해전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