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2개월 사이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 안드로이드 휴대폰 목록을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개월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42종의 목록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듀얼심 모델부터 갤럭시S8플러스까지 14종의 기기에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LG전자와 제너럴모바일이 4대의 기기에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구글은 픽셀, 넥서스6 이후 출시된 기기에 업데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블로그에서 안드로이드 시큐리티 리워드 프로그램의 주요 사안에 대해 상금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심각한 취약점으로 평가됐으나 현재까지 해결되지 못한 사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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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존 혹은 베리파이드부트 취약점은 20만달러로 상금을 4배 올렸다. 리모트 커널 취약점은 15만달러로 3배 놀렸다.
구글은 리워드 프로그램에서 평균적으로 건당 2천150달러의 상금을 115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110만달러를 지난해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