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게임 로드러너원을 글로벌 오픈마켓에 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로드러너원은 퍼즐액션게임의 원조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게임 로드러너를 공식 리메이크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개발자 더글라스 스미스를 추모하고 오마주를 투영한 작품으로, 넥슨이 토자이게임즈로부터 판권을 획득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게임은 퍼즐 형식의 스테이지에서 적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제거하면서 금괴를 모으는 원작의 게임방식과 재미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재현했고, SF테마의 다양한 캐릭터, 난이도별 모드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또한 게임 내 마련된 300 개의 스테이지 외에도 스테이지 에디터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만든 스테이지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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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본부장은 “게임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 명작을 리메이크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원작을 추억하는 유저는 물론 새로운 게임 세대 유저들도 함께 즐기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로드러너원은 과금 요소가 없는 무료게임으로 한국, 대만,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국가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단말기 내 게임센터를 통해 동시 출시됐고, 한국어,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