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 기술 시장이 수사기관같은 공공조직을 넘어 기업 등 민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업내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을 주제로 삼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오후 2시부터 기업보안담당자 대상 디지털포렌식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 기관 보안 및 IT관리자 누구나 회사측에 메일 또는 전화로 참석 문의를 하면 된다.
세미나는 인섹시큐리티와, 이 회사가 총판을 맡고 있는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분석솔루션 업체 그리프아이, 디지털포렌식솔루션 전문업체 마그넷포렌식, 3사가 국내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관련기사
- HWP 악성코드가 많긴 많나 보다2017.05.12
- "무료 웹서비스로 악성 문서파일 무장해제 OK"2017.05.12
-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2017.05.12
- "디지털포렌식, PC넘어 스마트폰까지 OK"2017.05.12
행사 주요 내용은 ▲디지털포렌식 시장 동향 및 조사 절차 ▲그리프아이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애널라이즈' 소개와 디지털 포렌식 조사 방법 ▲마그넷포렌식의 PC 및 모바일 증거 수집분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엄 소개와 디지털 포렌식 조사 방법 등이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범죄와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공공 수사기관은 물론 기업에서도 디지털포렌식 도입을 늘리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세미나는 디지털 데이터 추출뿐만 아니라 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범죄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