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갤럭시S8 시리즈의 붉은 액정 현상이 제품 불량은 아니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의) 레드 틴트 현상은 제품 불량이 아니며 당사는 갤럭시S8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위해 검증을 하고 있다”며 “아몰레드 특성상 색 표현에 자연적인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소비자 취향에 따라 변경 가능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왔고 금번 제품에도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 출시 이후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있어서 세부적인 색상 조정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갤럭시S8, 美서 바람…예약가입 '역대최고'2017.04.27
- '갤럭시S8 붉은 화면' 논란 내주 해소될 듯2017.04.27
- '갤럭시S8' 오늘 출시…신기록 이어갈까2017.04.27
- 갤럭시S8 실제 구입가는 60만원대부터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