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의 사업 중심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이동했다.
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스플레이패널(DP) 사업에서 OLED 매출 비중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7조2천900억원의 매출과 1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플렉서블 OLED의 판매가 증가하고 UHD와 대형 중심의 고부가 LCD 제품 비중이 늘어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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