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영업익 6.31조 ‘사상 최대’

홈&모바일입력 :2017/04/27 09:32

삼성전자가 1분기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6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전자가 27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부문은 지난 분기 6조3천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선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8% 증가한 수치이자 반도체 사업에서 거둔 역대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조6천6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1천500억원) 대비 40%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조7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23조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감소했다.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은 지난 분기 3천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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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조3천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디스플레이(DP)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1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매출은 7조2천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