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배터리 절감 기술의 전국망, 전 단말 적용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30여 지역에서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5%까지 늘릴 수 있는 ‘배터리 절감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수신 주기의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KT는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 45% 증가(갤럭시S8, 유튜브 연속재생 기준) 시키면서도 소비자의 데이터 접속 품질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 구축과 백여 종의 단말 적용을 위해 2년여 간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이런 배터리 절감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배터리 SAVE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범 프로모션을 마쳤다.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5월 25일까지 전국 5대 광역시를 포함해 전국 30여 곳에서 ‘핫스팟’ 체험 행사와 깜짝 ‘게릴라’ 체험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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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단말과 적용되지 않은 단말의 배터리 전력 사용량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소비자는 본인의 스마트폰으로도 배터리 전력 사용량 비교 체험도 가능하다. ‘배터리 SAVE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소비자들에게는 LTE 데이터쿠폰과 보조배터리,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 무비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T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배터리SAVE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 전 단말에 적용한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IMC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