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소상공인연합회,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오는 5월 1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TV광고를 통해 지역상권 내에서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광고기간에 따라 일정기간의 무료 노출서비스가 제공되며, TV 광고소재가 없을 경우 광고제작비의 일부금액도 지원한다.
매체사로는 지난해 가입가구별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IPTV 방송사인 SK브로드밴드가 참여한다. SK브로드밴드 IPTV인 BTV에서 론칭한 ‘스마트 빅애드’는 전국을 동단위로 구분하여 TV 방송광고를 송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기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광고상품이다.
코바코는 가구별 광고 송출시스템을 구축중인 KT, LG U+ 등의 다른 IPTV 사업자들과도 협의해 이 사업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풀뿌리 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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