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쏠쏠한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21일부터 ‘쏠쏠한 은행대출’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쏠쏠한 은행대출’은 은행지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광주은행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바로 대출한도를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이후 4월 19일 현재 한도를 조회한 고객이 1만5천명에 달하며, 실행 건수도 700건을 넘어서는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최고한도를 2천만원으로 상향하고, 최저금리도 4월 21일 기준 5.73%에서 3.75%로 인하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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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바일 전용으로 1월말 판매했던 ‘쏠쏠한 마이쿨 예금적금’ 상품은 기존한도 300억원이 모두 소진됐지만 한도를 1천억원으로 증액해 6월말까지 연장 판매하기로 했다.
광주은행 미래금융부 성기윤 부장은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하는 등 은행의 경쟁 환경이 급격하게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에 광주은행도 모바일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편리성도 계속 개선하여 더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