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소재로 한 신작 모바일 전략게임을 공개했다.
조이시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드림이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을 다음 달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해적선 선장이 돼 영자를 건설하고 자신의 세력을 넓혀나가는 전락게임이다. 유명 해적을 확보해 함대를 구축하고 해적을 훈련시키며 다른 이용자와 연맹을 맺거나 상대의 영토를 공격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 게임은 잭 스패로우, 윌 터너, 캡틴 바르보사 등 영화의 주요 등장 인물이 등장하며 원작을 소재로 한 모드인 스토리모드도 선보인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독특한 해적들의 개성을 표현한 다양한 건물과 함선이 등장한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기존 전략게임과 차별화를 위해 그래픽과 게임성을 대폭 강화했다. 대규모 함대전에서 함선간 거리가 벌어져 있을 때에는 포격전이 시작되고 양 진영의 배가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백병전을 하는 등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연출로 전투를 표현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엔드림의 김태곤 상무 사단이 개발을 총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태곤 상무는 그간 군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오션 앤 엠파이어 등 개성강한 게임을 PC패키지,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높은 성과를 거두며 게임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개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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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다음 달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7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6개 국에 사전 출시한다.
또한 신작 시리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가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어 게임과 영화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