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국내 갤럭시S8 미디어데이에서 갤럭시S8·갤럭시S8 플러스(+)와 호환되는 ‘삼성 갤럭시 프렌즈’ 스마트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게 '엑소 스마트 커버.'
삼성전자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갤럭시 프렌즈 ’액서서리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내장된 커버를 갤럭시S8 제품에 씌우면 갤럭시S8의 화면과 아이콘 디자인 등이 엑소 테마에 맞게 자동으로 변경된다. 또 잠금화면과 홈화면 배경화면도 멤버들의 화보로 주기적으로 변경된다.
스마트 커버와 갤럭시S8을 분리시키면 화면에는 엑소 멤버 포스터와 '굿바이(Good Bye)' 문구가 등장하며, 곧 스마트폰 테마가 기본 테마로 변경된다.
삼성전자는 10주 간 엑소 멤버들의 미공개 확보 170장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콘텐츠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콘텐츠 계약이 만료되면 해당 제품은 화면 테마를 자동적으로 변경해주지 않는 일반 케이스가 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삼성 갤럭시 프렌즈’ 액서서리 제품은 앞으로 국내 고객 위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 판매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엑소 스마트 커버'의 국내 판매 가격은 4만4천원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스포츠 스타나 게임 테마 등으로 '갤럭시 프렌즈'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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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로가기 : 삼성전자 갤럭시S8 전용 '엑소 스마트 커버' 구동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