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서버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 엔터프라이즈가 국정원 국제공통평가기준(이하 CC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가 획득한‘CC인증’(evaluation Assurance Level2)은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제품 도입 시 필수 인증제도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솔루션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국가 및 공공시장에 최적화된 통합클라우드사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의 주요기능은 하이퍼바이저 지원, 서버가상화, 실시간 마이그레이션, 포트포워딩, 로드 밸런싱, 오토 스케일링, 보안 그룹, 웹취약성 방지, 무결성 검사, 멀티풀지원, 관리자 접근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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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국산 서버가상화 CC인증을 통해 검증된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올해 공공 클라우드 및 기업의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사업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분명 다양성이 존재하는 만큼 국산 클라우드의 대표주자로 최고의 클라우드 개발능력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전선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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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해 4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을 고시했다. 이 고시의 제 6조 공공기관용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추가 보호조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구축을 위해 도입되는 서버·PC 가상화 솔루션 및 정보보호 제품 중에 ‘CC인증’이 필수적인 제품군은 국내·외 ‘CC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달청 역시 상용소프트웨어 중 28개 정보보호 제품군의 제품은 반드시 ‘CC인증’을 받아야 국가 및 공공기관 납품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GS인증은 물론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