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신한캐피탈 망분리에 올플래시 공급

컴퓨팅입력 :2017/03/30 16:45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신한캐피탈 인터넷 망분리 구축사업에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 F400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캐피탈은 금융권 망분리 의무화에 맞춰 VDI 환경 구축에 나섰다. VDI를 전체 부서로 확대하면서 직원들이 느끼는 PC 체감 성능 향상을 위해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그 결과 I/O성능이 극적으로 향상되었으며, 트래픽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도 향상된 성능이 그대로 유지됐다.

올플래시 도입 이전의 VDI 시범 운영 기간과 달리,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이후에 전직원으로 VDI가 확대된 환경에서 응답시간이 망분리 이전 PC환경과 거의 동일해 최종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향상됐다. 올플래시 도입 전 평균 1분 10초 정도 걸리던 부팅속도가 히타치 올플래시 도입 후 평균 40초 정도 소요되면서 기존 대비 약 60%로 개선됐다.

VSP F400은 최신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인 SVOS 7을 탑재해 압축 및 중복제거와 같은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하면서 편리하게 관리 가능한 올플래시 전용 스토리지이다. 전용SSD인 FMD의 엔터프라이즈 최적화 기능으로 성능저하 없이 인라인 압축이 가능하다.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한다.

신한캐피탈 ICT팀 조경진 차장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2014년 5월경 차세대 프로젝트 당시 도입했던 HDS 스토리지가 현재까지 어떠한 문제나 장애 없이 운영됨에 따라 높은 신뢰감을 갖고 있었다”며 “따라서 이번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과정에서 다른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신뢰가 갔으며, 엔지니어들의 대응속도 및 전문성 측면에서 가장 탁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VSP F400은 데이터 압축에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되어, VDI 환경에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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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권필주 부장은 “VDI를 도입할 때 많은 기업들이 사용자들의 체감 성능 개선을 위해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압축 기능을 통한 비용효율성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성능 개선을 이뤄내야 한다는 점인데, HDS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이에 최적화돼 크게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망분리 프로젝트가 금융권을 넘어 공공 및 제조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HDS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