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가 하나머니, OK캐시백 등 포인트를 자사가 서비스 하는 머니트리용 캐시로 교환할 경우 추가로 캐시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한 달 간 진행한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용광)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머니트리는 편의점,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각종 포인트를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이 앱은 약 20만명이 다운로드 받았다.
새로운 이벤트는 하나머니 및 OK캐시백을 1천캐시 이상 머니트리로 교환할 경우 추가로 1처캐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머니트리는 자신이 보유한 여러 포인트 및 모바일상품권을 머니트리 캐시로 전환 할 수 있다. 캐시로 전환 후에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편의점, 외식, 제화, 게임 등 6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해 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국내 3만개 편의점에서 쿠폰으로 교환해 결제할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에서는 충전된 캐시로 바로 상품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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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트리 앱에서 친구나 지인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할 경우 선물 받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모바일상품권으로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상대방이 어떤 상품을 좋아할지, 사용처가 가까운 곳에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며 머니트리 캐시가 부족한 경우에는 계좌이체뿐만 아니라 휴대폰, 간편송금앱 토스, 컬쳐캐쉬, 비트코인 등으로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아컴즈 고광림 신규사업본부장은 "하나머니 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 주유 등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고객의 포인트를 머니트리 캐시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오는 5월부터 GS25 편의점에서도 머니트리 캐시로 즉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