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기대작 다크어번저3가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불리언게임즈가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3의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를 28일 판교 사옥에서 진행했다. 다크어벤저의 비공개 테스트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다크어벤저3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캐릭터 별 추가 액션, 호쾌한 피니시 액션 연출, 와이번 등 몬스터에 올라타 싸우는 탑승 액션 등 콘솔게임의 느낌을 살린 차별화한 액션이 특징이다.
제험회에서 공개된 다크어벤저3는 지난해 지스타2016에서 선보인 버전에 비해 색감이 선명해지고 액션이 보다 화려해지는 등 발전된 모습을 모였다. 특히 스토리모드는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컷신, 버튼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추가됐다.
비공개 테스트는 전사, 마법사, 버서커 3종의 캐릭터를 60레벨까지 지원하며 19개 챕터의 스토리모드와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자동전투를 스토리모드 초기부터 지원하며 편의성을 강화했다.
넥슨은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가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무기 색을 바꿀 수 있는 염색 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헤어스타일, 체형 외에도 눈썹, 눈동자, 코 등도 수정하는 등 온라인게임 수준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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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언게임즈 심규용 아트디렉터는 “이용자마다 캐릭터를 좋아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게임몰입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크어벤저3의 개발 진척도는 80~90%이며 갤럭시S4 LTE-A버전에서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밖에도 신규 캐릭터와 의상 시스템 등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