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본시장 빅데이터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코스콤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 부가 서비스 창출 및 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본시장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와 코스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타 업권 데이터를 융합, 분석한 ‘이종업권간 융합 콘텐츠’ 분야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03/16/jysong_BOfVZkqdlYeZL.jpg)
코스콤은 자본시장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우선인 만큼 이같이 자본시장 분야와 이종업권간 융합 콘텐츠 분야로 분리, 공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빅데이터 분석 관련 단체 및 기업, 개인 등이며 이종업권간 융합콘텐츠 분야의 경우 코스콤과 분석 협업이 가능한 기업이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코스콤은 사전심사 및 서류 평가를 통해 분야별 11개 팀을 선발해 본선 심사를 진행한 뒤 이후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을 최종 선정, 내달 18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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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완성도, 구현 가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필요 시 관련 기업 및 단체 등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김학구 기술연구소장은 “최근 금융업계가 서비스 차별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코스콤도 우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자본시장에 다양하게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