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IT서비스 전문 업체 아이티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국내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관계사들과 함께 주요 ICT 핵심 비즈니스 라인업을 구축한다.
아이티센은 14일 공시를 통해 오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센은 이번 주총에서는 연세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우주 교수를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지능정보, 빅데이터, 시맨틱 기술 분야 등 융합과학 분야 전문가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국가표준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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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아이티센은 주업인 IT서비스업 중심으로 소프트센의 AI기반 빅데이터, 굿센의 클라우드 ERP, 시큐센의 핀테크 보안 등 상장 자회사들이 주요 ICT핵심 비즈니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유한 ICT 기술이 강점분야인 교육, 행정, 국방, 국세, 복지, 고용 등 공공 IT서비스시장 내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하여 지능정보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사외이사로서 이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더불어 사업목적으로 ▲AI, 핀테크,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AR·VR) 등 IT 신기술을 적용한 융복합 시스템 사업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 관리 및 라이선스업 ▲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 전기사업 및 기타 이와 관련된 부대사업 등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