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말라위 카춤와 지역에 '코웨이 카춤와 희망학교'를 건립했다고 6일 전했다.
이 학교는 2015년부터 코웨이가 기부한 금액 중 일부인 약 7천만 원 상당의 기금으로 건립됐으며 지난 2월 완공식을 진행했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는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빈곤 지역 중 하나다. 2014년에 건립된 아프리카 마붸판데 투마이니 여자기숙고등학교에 이어 코웨이가 아프리카에 지원하는 두 번째 희망학교다.
코웨이는 학교 건물과 함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책상과 의자 등 기자재도 기부했다. 희망학교가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분기 별 운영위원회 모임 지원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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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2013년부터 임직원 정기기부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한뼘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매월 천만 원의 금액을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금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아프리카 학교 건립 ▲유기 아동 후원 ▲물 부족 국가 식수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모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회사 핵심역량과 노하우를 접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쳐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