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Btv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유료 채널인 ‘SPOTV ON’과 ‘SPOTV ON 2’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은 국내 유료방송사 중 Btv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며, Btv 채널 118번과 119번에서 각각 시청할 수 있다.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은 종합격투기(UFC), 미국 프로농구(NBA),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여자프로테니스(WTA)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 스포츠 채널이다.
특히, 국내에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종합격투기(UFC)의 주요 경기와 한국 선수가 나오는 경기를 SPOTV ON 채널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며,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도 하루 4경기 이상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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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을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고, 31일부터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두 채널을 묶어 월 9천8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프리미엄 유료 스포츠 채널인 SPOTV ON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의 욕구가 갈수록 강해지고 세분화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이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