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웍스, '와일드버스터' 정식 서비스 시작

누리웍스(대표 최 준)는 온라인 게임 '와일드버스터'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와일드버스터는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기계와 인간의 융합체인 브로켄을 공공의 적으로 하는 인간 진영인 가디언즈와 어밴던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MMORPG의 육성과 커뮤니티 요소에 액션과 컨트롤을 결합시켜, 그 중 장점만을 취합해 새로운 시도를 모색했다. 또한 빠른 레벨업 시스템을 통해 각양각색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빠르게 보유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와일두버스터.

정식 서비스에서는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트레이닝에서는 일반 던전만 즐길 수 있지만, 노멀에서는 필드형 던전도 즐길 수 있으며, 익스퍼트는 레이드와 필드 컨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 간 대결(PVP)모드였던 스쿼드리그에 10대 10 대전이 가능한 길드전이 추가되며,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수송차량 이벤트는 오픈 필드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디펜스 모드는 거점 별로 다양한 상황들이 추가되었고, 신규 펫과 탑승물, 퀘스트 등의 추가를 통하여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누리웍스의 고중선 사업 본부장은 “금일 정식 서비스되는 와일드버스터에서 새로운 MMORPG에 대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 차례의 CBT에 참여하신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적용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니 많은 참여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