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GDC 2017’ 공식 참가

게임입력 :2017/02/27 14:27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이하 GDC 2017)에 공식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티는 오는 28일 존 리치텔로 유니티 대표의 키노트 강연을 통해 차기 엔진에 도입되는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디벨로퍼 데이’ 행사를 진행해 유니티 기술 및 수익화 등에 대한 개발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GDC의 VR 관련 부대 행사 ‘가상현실 개발자 회의’에 유니티 수석 디자이너 티모니 웨스트와 VR/AR 에반젤리스트 사라 스텀보, 프로듀서 실비아 라쉐바, VR/AR 제품 마케팅 매니저 나탈리 그랜트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가상현실에서의 스토리텔링 테크닉과 내러티브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유니티.

아울러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22종의 전 세계 우수한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이하 MWU)’ 쇼케이스도 유니티 부스 내 마련된다. 라인에서 퍼블리싱 예정인 국내 개발사 하운드13의 액션 RPG ‘헌드레드 소울’은 작년 ‘유나이트 LA’에 이어 올 GDC에서도 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카본아이드의 액션슈팅 RPG ‘기간트쇼크’ 게임 영상도 유니티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유니티 공인 인증 자격증 시험을 실시하고, 인디 게임 연례 쇼케이스인 미디어 인디 익스체인지 행사를 공식 후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