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은 새로운 통합융합보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비와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정부지원 70% 한도) 형태로 5건 내외의 과제가 선정되며, 기업 당 최대 4명(신입, 경력 무관)까지 신규인력 채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기업규모 별 매칭펀드 비율을 달리해 지원할 계획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간 상생협업 체계를 구축해 국내 보안시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정보보호 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기업 32.5%, 정보보호에 투자…전년비 13.9%P ↑2017.02.21
- KISA, 정보보호 국가표준직무 세분화2017.02.21
- "휴대폰 판매자-구매자 모두 개인정보보호 체크하세요"2017.02.21
- "KISA 정보보호 전문인력 손실 심각"201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