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다음달 7일 열리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2세대 맥라렌 슈퍼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2세대 맥라레는 신형 V8 트윈 터보차저 4.0L 엔진을 장착, 정지 상태에서 2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7.8초에 불과하다.
맥라렌 슈퍼시리즈 제품 책임자 헤이든 베이커는 "신형 4.0L 엔진 M840T는 슈퍼카의 성능을 뛰어넘는 엔진으로 0~400m를 주행하는데 단 10.3초면 된다"며 "힘, 토크, 스로틀의 반응은 1세대 슈퍼시리즈보다 향상됐고 뛰어난 연료 효율성뿐만 아니라 배출가스를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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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세대를 위한 신형 M804T엔진에는 최저 관성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가 탑재됐다. 이는 차량의 터보렉을 감소시키며 예민한 스로틀 반응을 제공한다. 신형 4.0 리터 엔진은 엔진 회전 속도 및 하중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배기음이 강렬해진다. 주조 알루미늄 에어인테이크 플래넘과 맥라렌 스피드마크가 부착된 새로운 심장인 V8 엔진에 차량 잠금 해제 시 자동으로 조명을 비춰 엔진 베이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세대 맥라렌 슈퍼시리즈의 성능과 엔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