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누적 수출대수 2천만대 돌파

2010년 1천만대 수출 이후 7년 만에 달성

한국GM은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올해 1월까지 완성차 및 부품조립(CKD)을 합친 총 누적 수출대수가 2천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국GM은 부평 본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 영업·AS·마케팅 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천만대 수출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GM은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완성차 및 CKD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0년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돌파했으며, 이후 7년여 만에 누적 수출 2천만대를 달성하게 됐다.

한국GM 임직원들이 2천만대 수출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사진=한국GM)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가운데),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유승종 수석부지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