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레퍼런스폰 이외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에서ㅗ 광범위하게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구글앱 알파버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패키지(APK)’가 픽셀폰 이외의 안드로이드 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구글앱의 테스트용 제품인 알파 버전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다. 이번 구글앱 알파 버전 기능 유출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신 구글은 알파 버전을 앱 개발자들용으로 배포하고 있는데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용 앱 개발 연계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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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앱 알파 버전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1 누가와 6.0.1 마쉬멜로우다. 지원 기기는 각각 넥서스6P와 갤럭시노트5다.
이에 따라 구글 어시스턴트가 7.0버전 누가가 아닌 6.0.1 마쉬멜로우부터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실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