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미국법인 새 CEO 임명

컴퓨팅입력 :2017/02/09 15:52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파수 미국법인 대표(CEO)로 존 헤링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미국 상황에 맞는 영업전략 및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2012년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IT전문가를 경영진으로 구성해 미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존 헤링은 기업 및 정부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온 IT 벤처기업들의 창립부터 성장하기까지의 시기를 함께하며 경력을 쌓았다. 미국 해군 장교로 활동한 이후 초기 시장에서부터 시장 개척에 이르기까지 4개의 벤처를 이끌었다.

존 헤링 파수닷컴 미국법인 CEO

가장 최근 CIA 자금운용회사인 인큐텔 계열 회사의 CEO였다. 그는 1993년 워싱턴 DC에 설립된 사모투자펀드 운용회사 코스톤캐피털을 공동 설립했고, 더시타델에서 학사,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금융 및 투자관련 MBA 과정을 수료했다.

존 헤링은 “차별화된 데이터 보안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파수닷컴을 지난 몇 년간 관심 있게 지켜봤다”며 “북미 데이터 보안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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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존 헤링과 함께 데이터 보안이 필요한 모든 기관과 기업에 파수닷컴의 제품이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수닷컴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사이버보안 행사인 ‘RSA 2017’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파수닷컴은 이 행사에서 ‘데이터 중심의 모든 것’을 주제로 데이터 중심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파수 데이터 시큐리티 프레임워크’, 인텔리전트 디지털 다큐먼트 플랫폼 ‘랩소디’, 정적 분석 도구 ‘스패로우’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