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6 미래작가상' 전시회 개최

2월9일~3월5일까지 캐논 갤러리 압구정점서

홈&모바일입력 :2017/02/08 14:37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9일부터 캐논갤러리에서 '2016미래작가상展'을 개최한다.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5일까지 계속 열린다고 캐논 측이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6미래작가상 공모전에 지원한 총 154명의 지원자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예비 작가(박승만, 손샛별, 송태완) 3인이 6개월 간의 튜터링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진행되며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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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9일부터 3월 5일까지 '2016미래작가상전'을 진행한다.(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수상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구본창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과 함께 원서용, 박선민, 원성원 작가가 진행하는 일대일 교육 과정을 거켰다. 이 과정을 통해 사진가가 갖춰야 할 전문가적 소양과 덕목을 닦았다. 또한 이들은 부상으로 수여받은 세계 최경량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와 ‘EF 24-105mm f/4L IS USM’ 렌즈를 사용해 작품 활동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왔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2016미래작가상은 지난 2007년 시작해 10회째를 맞은 행사로, 그동안 많은 예비 작가들이 미래작가상을 통해 잠재돼 있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 사진가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사진가 육성은 물론 나아가 국내 사진 및 영상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