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MMORPG 버전 개발

게임입력 :2017/02/07 09:55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토대로 하는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업체는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지적재산권(IP)의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장르인 MMORPG로 기획,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게임은 연내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MMORPG는 서머너즈 워가 가진 세계관과 주요 핵심 요소를 장르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 개발 중이다. 특히 원작의 주요한 요소인 전략적 게임 진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머너즈워 MMORPG.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100여 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순위 톱3(TOP3)에 올랐으며, 98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 95개 국가의 구글플레이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졔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이번 신작으로 높은 글로벌 성과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MMORPG는 IP 확장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IP가 더욱 확대, 강화되는 선순환 전략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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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이와 더불어 '서머너즈 워'를 중심으로 자사의 글로벌 게임 IP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인 ‘IP전략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IP 및 라이선스 전문 인사를 영입,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IP전략실은 서머너즈 워를 활용해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영화, 머천다이징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IP 확장을 진행한다. 또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전역에서 컴투스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