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욱)는 CJ E&M과 함께 글로벌 원천 콘텐츠 발굴을 위한 대규모 웹툰을 제작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이와 관련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노라마는 자사의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웹툰 제작과 해당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트랜스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CJ E&M은 웹툰 제작과 프로젝트 진행에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제작된 웹툰은 파노라마의 자회사 웹툰 전문 플랫폼 코미카를 통해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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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웹툰을 40편 이상 제작하기로 했다.
김영욱 파노라마 대표는 “CJ E&M과의 제휴를 통해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의 좋은 원천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웹툰을 다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웹툰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2차 저작물을 선보여 한국이 콘텐츠 강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