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PS4 프로가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플레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스팟 등 외신은 소니가 PS4의 4.50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부스트 모드를 추가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부스트모드는 PS4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속도를 높여 일부 게임의 프레임재생 속도와 게임 로딩 속도를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시스템메뉴에서 부스트모드를 선택해 활성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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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블러드본, 위쳐3 등 기존에 과도한 연산으로 초당프레임재생속도가 낮아 게임 플레이가 어려웠던 게임들에 개선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S4의 경우 일부 환경에서 60프레임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4.50 업데이트를 통해 PS4는 최대 8TB 크기의 USB3.0 외장 하드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홈 화면을 게임 내 스크린샷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UI도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