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6년 가을학기 제5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 본사 탐방을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인재 육성과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협동형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매 학기 참가자 가운데 우수 학생을 선발해 벤츠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제 5기에서는 6개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 72명 가운데 우수 학생 15명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5박 7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 및 클래식 센터, 진델핑겐(Sindelfingen) 생산라인, 유니목(Unimog) 박물관을 견학했다.
특히,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최첨단 증강 현실 홀로 렌즈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아쿠비스(Akubis) 영상 체험'에 직접 참여했고,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 외에도 인근 프랑크푸르트와 하이델베르크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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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아카데미는 지난해 참여 대학을 두 곳 더 늘려 총 12개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141명의 학생들에게 벤츠 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고, 3년간 다섯 기수에 걸쳐 총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참가자 가운데 벤츠 공식 네트워크 입사를 지망한 졸업생은 전원 채용되기도 했다. 오는 3월 봄 학기에는 81명의 학생들과 함께 제6기 모바일 아카데미가 출범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차세대 자동차 업계를 이끌어 갈 모바일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