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전사업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매년 4분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으로 마진이 대폭 축소되는 게 과거 트렌드였지만, 2015년과 지난해 4분기를 비교하면 영업이익률 차이가 큰 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시그니처, 빌트인 브랜드 제품에 선행적인 마케팅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1분기에는 그 결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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