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9천만대 휴대폰 판매량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악재 속에서도 지난 2015년 4분기 9천700만대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삼성전자는 2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은 9천만대를 기록했다"면서 "이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 중반대"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휴대폰 평균판매가격(ASP)는 180달러 초반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휴대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ASP도 전분기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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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내 스마트폰 비중도 80%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태블릿 판매량은 800만대였다. 올해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