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화천 산천어축제'에 경품차량을 제공하는 등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재연 쌍용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4년째 화천 산천어축제에 후원을 이어 가고 있는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에어 1대를 현장행사 경품으로 지원한다. 또 코란도 C와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전시공간을 포함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얼음썰매, 빙상스포츠 등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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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8만여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한 총 150만명이 축제에 참가해 국내외 홍보효과가 크다.
쌍용차 관계자는 "산천어축제 후원은 물론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를 통해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레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 "고유의 개성을 극대화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