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출시를 앞둔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에 대응하는 2017년 게임 타이틀을 영상으로 풀어 소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용 콘솔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게임기다. 이용자는 제품 본체를 TV에 연결하거나 분리시켜 사용할 수 있다.
19일 인사이드게임 등 외신은 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게임 라인업을 유튜브 등 영상 채널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약 1분50초 분량인 이번 영상은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의 플레이 장면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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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스플래툰2’, ‘마인크래프트’, ‘드래곤퀘스트 히어로즈ⅠⅡ’, ‘스팁’, ‘피파17’, ‘삼국지13 파워업키트’, ‘드래곤볼 제노버스2’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다수 포진해 있다.
닌텐도가 관련 영상을 공개한 것은 유명 게임의 인지도를 빌려 닌텐도 스위치를 다시 알리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닌텐도 스위치는 오는 3월 3일 미국, 유럽, 일본 등 일부 지역에 출시된다. 판매가는 2만9천980엔(약 30만 원)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