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코리아가 KT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에 하만카돈 오디오 기술이 탑재됐다고 18일 밝혔다.
KT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에 탑재된 하만카돈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은 20W의 2.75인치 우퍼와 내츄럴 실크 돔과 네오디뮴 마그넷이 탑재된 15W의 1.25인치 트위터로 구성됐다.
‘기가 지니’ 스피커에는 하만카돈 엔지니어의 특화된 튜닝 기술이 적용돼 고품질의 저음과 고음을 낼 수 있다. 하만코리아 관계자는 “청량하고 깨끗한 음성 재생이 가능해 음악 감상 뿐아니라 영상 통화 등에도 사용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가 지니’에는 마이크가 탑재돼 음성명령 기능으로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휴대 전화 연결 중에는 전화수신 및 통화도 가능하다.
이응종 하만코리아 어쿠스틱 엔지니어링 담당 상무는 “하만은 최근 미디어 기기들이 IoT화되는 시장 트렌드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음향과 음질에 대한 가치는 희생하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기존에 없던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에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 더 나아가,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 경험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KT와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T '기가 지니‘는 17일 공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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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코리아와 KT 올레샵은 ‘기가지니’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샵에서 기가지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소비자가격 29만9천원 상당의 JBL SB150 사운드 바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증정 대상은 기가지니 제품 구매 및 수령 후 7일 이후 반품 및 환불하지 않는 고객에 한하며, 쿠폰 사용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KT '기가 지니' 제품은 1월 31일부터 강남에 위치한 하만의 JBL 브랜드 매장 오토스퀘어점에서 직접 사용 및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