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겨울철 안전한 눈길 주행을 위한 '스노우 베이직(Snow basi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총 120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20분 동안 안전 이론 교육을 가진 뒤, 60분 간 눈길로 세팅된 다목적 코스에서 일반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가속 및 제동 성능을 직접 비교 체험하고, 안전한 윈터 드라이빙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이어 눈으로 다져진 원선회 코스에서는 30분에 걸쳐 차량의 자세제어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을 완전히 제한한 'DSC OFF(OFF)' 모드에서 눈길 주행을 경험하고, 최종 브리핑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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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참여는 BMW 3시리즈나 MINI JCW 중 선택 가능하다.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매주 월요일, 설 연휴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 기준 총 5회 진행으로 회차당 최대 6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