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한국과 미국의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총 7개 제품이 굿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6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넥센타이어는 운송기기 및 차량 용품 부문에서 '엔페라 RU1' 제품이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엔페라 HD PLUS·엔페라SU1·엔페라AU5·윈가드 스노우 G WH2' 4개 제품이 본상을 받는 등 총 5개 제품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16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부문에서도 '엔페라 RU1', '엔페라 SUR4' 2개 제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넥센타이어는 이탈리아의 'A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제품,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1개 제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1개 제품, '독일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에서 1개 제품, 국내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3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작년 한 해 총 16개 제품이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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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천경우 부사장은 "최근 출시된 엔페라, 로디안, 윈가드 시리즈의 제품들이 우수한 성능은 물론, 디자인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제품경쟁력 뿐만 아니라, 회사의 브랜드 위상도 함께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27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