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 건슈팅 액션 게임 원티드 킬러(개발사 인챈트 인터렉티브, 대표 박영목)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했다고 12일 전했다.
오락실에서 즐기던 건슈팅 액션 게임을 연상시키는 원티드 킬러는 올 상반기 중 카카오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총기 별 다채로운 공격 스킬과 스릴 넘치는 연출로 타격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이 게임은 엄폐와 사격 등 간단한 조작법만 익히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출시 전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CBT는 이달 14일까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기반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티드 킬러의 남녀 캐릭터 각 1종씩과 총기 11종, 캠페인, 대전, 타임어택, 러쉬 등의 게임 모드를 테스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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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CBT 참가자들이 보다 즐겁게 원티드 킬러를 즐겨볼 수 있도록, 출석 이벤트, 미션 달성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햄버거 및 치킨 교환권 기프티콘 등 풍성한 경품을 즉시 제공한다. 또, 테스트 종료 후 설문 조사 참여자들 중 10명을 뽑아 문화 상품권도 선물한다.
카카오 이시우 퍼블리싱 팀장은 “작년 실시한 1차 CBT에서 수렴한 이용자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캐릭터 레벨, 총기 진화 단계에 따른 외형 변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이용자 편의성도 대폭 개선해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