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차량 판매가격을 평균 0.8%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내달부터 인상 적용되는 권장 소비자 가격은 최소 0.4%에서 최대 1.2%까지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0.8%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물류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물가 인상분 반영, 제품 사양 업그레이드 등 요인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볼륨 모델인 신형 E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E400 4매틱의 가격은 9천870만원으로 인상됐다. 벤츠 코리아의 차량 중 가장 비싼 모델인 SUV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은 3억7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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